꽃의 눈물 - -淸照 온기은

꽃의 화려함 속에
감추어진 눈물
모진 비바람 속에도
꺾이지 않고
흔들리지 않았다

한 떨기
어여뿐 꽃으로
피어나기 위하여
파란의 세월
인내하며 피어난
꽃 한 송이

환희의 눈물 방울
비가 되어 떨어진다



'•─창작 ♡온기은 찬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 수레 사랑 /淸照   (0) 2010.04.09
그리운 날  (0) 2010.01.26
고요한 사랑  (0) 2009.07.10
망운지정 (望雲之情)  (0) 2009.03.23
나의 사랑 그대에게  (0) 2009.01.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