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바꿔 생각 해줘/ 온기은 나랑 딱.하루만 심장 바꿔볼래. 그러면 내 마음 알 수 있지 않을까? 내 사랑 내 아픔 내 눈물 그리움. 다 느낄 수 있겠지 네 안에 요만큼이라도 나 있어? 하고 물었지.. 그때 넌 그랬어 응. 있어 내 안에 너 있어서 자꾸만 힘들어진다. 보고 싶고 미안하고.. 비가 오는 날이면 넌 언제나 빗소리로 내게 전화를 하지 비가 내리면 못 견디게 더 보고 싶어 진다고. 그래? 난 네가 보고 싶어도 갈 수가 없어 전화를 하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너를 생각하며 수화기를 내리고 만다는 걸 넌 알고나 있을까? 언제쯤이면 이 아픔이 가시는 걸까 가슴이 턱 막혀 숨을 쉴 수가 없는데..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는데. 그래도 고마워 이러는 내 마음 알고 있을것 같아 고맙고 내가 널 보고 싶어 부를 때 꿈속으로 달려와 주어 고마웠어 넌 언제나 내 안에서 살고 있지 그래도 이것만 은 기억해줘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며 그리워 하는지.. 널 얼마나 기다리는지. 바보야 먼 하늘을 보며 나 이렇게 서서 눈물을 삼키고 있다는걸 넌 모르지. 가끔,꿈에서라도 너를 한 번만 보면 좋겠구나. 그땐 심장 바꿔 생각 해줘 그럼 내 마음 너도 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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