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이면
그대가 보고 싶다
아주 많이.
그리움의
무개는 얼마나 될까
스쳐 지나간 인연들
그 바람의 무개는
또 얼마런가
오늘도
호흡하고 있기에 가능한
그리움 한 자락도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빗소리
천둥소리
바람 소리까지도
아름다운
10월의 밤 비요일.
비요일 / 淸照 온기은
'•─ 청조 창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淸照 온기은 (0) | 2013.10.22 |
---|---|
갈잎의 노래/淸照 온기은 (0) | 2013.10.21 |
콩깍지 엄마/ 淸照 온기은 (0) | 2013.10.12 |
사랑 한 줌의 슬픔 /淸照 온기은 (해바라기 작가님 작품) (0) | 2013.05.26 |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 온기은 (낭송: 셀레 김정선) 영상-ssun 작가님 작품 (0) | 201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