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한 줌의 슬픔 /淸照 온기은
그대와 함께한 추억의 향기는
그리움의 강이 되어 쉼 없이 흐르고
사랑에 베인 상처가 너무 아파서
나 홀로 견딜 수 없을 때
그대와 함께한 사랑의 하모니
추억의 그 시간을 기억합니다
비바람이 스쳐 간 그 자리에
떨어진 꽃잎을 바라보며
아린 가슴으로 눈물방울 떨구던 날들도
핏빛으로 멍든 그대 가슴안에서
그리움으로 걷는 이 길엔 아직도
추억과 사랑의 노래가 남아 있습니다
그대가 머물다간 빈자리
사랑의 빛 잃은 슬픔이지만
추억 한 줌으로 살아갈 수 있기에
내 마음의 길을 열어 촛불을 켭니다
사랑 그 한줌의 슬픔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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