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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청조 온기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그대 쉴 곳 기다리며
그윽한
사랑의 향기로 너를 부르고
그 향기에 취하여
살며시 날아 온 외로운 방랑자
그대 이름은 나비
나는
꽃이 되어 너를 부르고
너는
나비 되어 바람따라 날아와
내 곁에
머물러 평안의 쉼을 얻는다
그대
나비여 언제 또다시
정처없이 방랑의 길 떠나려는지
그대
꽃이여 언제
또다시 꽃이 되어 만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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