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부활은 죽음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한 알의 씨앗이 땅속에 묻혀

반드시 죽어야만 

그 속에서 새싹이 나오듯이 

생명의 부활은 

육, 즉 혼적인 생각과 감정,

내 맘대로 살려고 하는 의지를 가진

자아의 죽음에서부터 시작 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한 군사가 와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니

즉시로 거기서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을 찢고 피를 흘려

마지막 남은 물 한 방울까지 다 쏟아

육신이 완전히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셨고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 생명의 길은 

죽음으로부터 시작됨을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몸소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이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부활의 주님을 기다리며

말씀에 순종하기 위하여 

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금식하며 

가장 좋아 하는 것을 포기하며

죄에서 도망치기 위하여 

육을 감금시키고

자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를

영이 회복되어 주님이 나의 왕 되시기를 

기도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도 

육은 아직도 죽지않고 살아서

분노하기도 하고 원망 불평하는

애급의 노예근성과 죄의 습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성령님 의지하여

예배와 말씀으로 

육체의 소욕들을 씻어 내려고

매일 회개의 삶으로

행함의 믿음으로 살기를 몸부림칩니다

부활은 

주님의 재림 시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

썩고 냄새나는 우리의 죄성이 

혼에서 나오는 

육신의 생각과 감정, 의지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죽어 장사될때 

거기서 부터 생명의 부활이 시작됩니다

자아가 죽어야 

생각과 마음과 감정이 변하여

혼적인 삶이 영의 삶으로 변화되고 

영이 살아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어 

주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왕 같은 거룩한 제사장 나라가 됩니다

주가 다스리시는 나라 

주가 다스리시는 교회

주가 다스리시는 가정 

주가 다스리는 영의 삶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하며

부활의 주님

성삼위 하나님께

우리 주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와 찬송과 영광 드립니다 " 아멘"

할렐루야!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