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소망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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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온기은
향긋한
봄향기 가득 담아
상상의 날개를 펴고
한 마리 새가 되어
소망의 향연속으로 훨훨 날아 보련다.
주님계신 그 곳으로..
봄/ 온기은
세월의 흐름에
청춘이 다 지나 갔다고
늙고 병들었다고 서러워 마라
겨우내 폭풍한설 비 바람 맟으며
인고의 세월 지나온 저 고목에도
봄이 오면 반드시 새 싹이 돋아 나더라
소망의 기도/ 온기은
세상의 열락한 환경과 조건 앞에
나의 믿음이 체념하거나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내 삶의 자리에서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과 통치하심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내가 만든 하나님을 찾아 다니지 않게 하시고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믿게 하옵소서
말씀에 귀를 막고 살았습니다
기도하지 않았습니다다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 구함이 없이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아버지 품을 떠난 탕자의 삶과 같습니다
그것만큼
교만하고 위험하고
위태로운 신앙과 삶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유능한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 입니다.
인생의 위기와 문제 앞에서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살았나?
말씀과 기도로 늘 깨여있게 하시고
내 나라를 허물고
주의 나라를 세워가게 하시고
내 인생의 마지막 까지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내가 만든 하나님을 찾아 다니지 않게 하시고
내 안의 우상들이 무너지게 하소서
내 삶의 영역속에 하나님의 통치 하심으로
영과 육이 회복되게 하소서
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게 하소서
지도자의 사심없는 겸손과 권위
공동체의 순전한 헌신과 순종이 어우러질 때
내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교회가 설것입니다
내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가 설것입니다.
헌신이 잊혀져 가고
광신 처럼 호도되는 시대에
주를 위해 나를 아김없이 드려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만든 기준을 버리고
믿음과 순종으로 그 역사에 참예 하라고
부르시고 게십니다.
조건과 상황에만 연연 하다가
부르심을 외면 하거나
남과 비교하고 이해득실을 따지다가
거룩한 대열에서 이탈 하거나 낙오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주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아낌없이 또 사심없이 헌신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