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조 창작♡시 휴전선 가을/20121026 별 아기 2013. 3. 3. 02:05 휴전선 가을/온기은 누구 하나 찾아오는 사람 없건만 고요속에 들려오는 님들의 함성이여 표연속에 가신님들 잊지를 못해 들국화 피는가을 휴전선 가을 동해 사장 파도치던 고향 바닷가 갈매기만 날으는데 누이야 잘있는가 북녁하늘 쏘아보던 젊은 용사가 원한의 맺힌가을 휴전선 가을 총소리가 멈추어서 잊어 가는가 슬피우는 산새소리만 누구를 부르는가 지난날의 모진바람 스쳐간 이땅 말없이 깊어가는 휴전선 가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