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조 창작♡시

문 좀 열어 주세요/온기은

별 아기 2013. 3. 15. 07:40
 
좀 열어 주세요/ 온기은

 

나를 알지 못하는
그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벼랑 끝에서 홀로 지쳐 울거든
그대의 마음 짝 열어
듬어 주세요

자금도
어디에선가
그 누군가 삶에 지쳐
울고 있는 시간입니다.

 

단단히 꼭 잠가둔
그대 마음의 빗장을
조금만 열어 주세요

 

어쩌면 그가
당신의 따뜻한 마음에
힘과 용기를 얻어 새로운 인생을
작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