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조 창작♡시

그대 하늘 가에

별 아기 2013. 3. 3. 02:09

    그대의 하늘가에/온기은
    손 내밀면
    잡일 것만 같은 구름바다
    그대의 하늘가에
    꽃향기 전해주고 싶은데
    내 마음이
    내 사랑이
    아직 그대에게
    전해지지 않았나요
    마음이 흐트러져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다가
    그대 하늘가에
    사랑의 꽃씨 하나
    몰래 심어두고 돌아오는 길은
    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꿈길에서는
    행복하더이다.